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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운전연수비용 내돈내산 도로연수 받아 본 후기 24.10.23

장롱면허운전연수 자차가 없더라도 운전을 배울 수 있는 방법


이사를 하면서 더 넓은 평수로 집으로
갔지만 오히려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옛날에는 뚜벅이어도 배차간격이 짧고
여기저기 혼자서도 갈 수 있는 곳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사람은 불편해야 발전을 하는지
제가 생전 생각도 안하던 운전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흔히들 주위에 한명씩은 있는
장롱면허자였답니다.
도로주행을 세번이나 떨어지고도
가까스로 따낸 자랑스러운 운전면허증
이었지만 지금은 있어도 있다고 말못하는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사실 이전까지만 해도 운전을 못해도
버스나 지하철타고 다니면 되니까
그리 불편한 게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았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답니다.

그런데 운전을 안하게 된 게 워낙 오래된
터라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학원을 다시 다니기에는 회사와 스케쥴이
잘 맞지 않아서 걱정을 했는데
주위에서 장롱면허운전연수라는게
있다고 추천을 해줬답니다.
면허를 따고나서 오랫동안 운전을
하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서 따로 수강을
해주는 전문업체가 있다는 거죠!

5년이든 10년이든 상관없이 운전을
새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이나
혹은 이미 자차를 샀는데 운전실력이
잘 늘지않아서 고민이신 분들이
수강을 하고 운전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10시간을 3일이나
4일로 선택해서 수강을 할 수 있는데
무작정 도로를 나가보는 게 아니라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가르쳐주시는 강사님들도 연수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이기에 초보운전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알려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10시간을 3일동안 타이트하게 수강한다면
운전의 감이 되살아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등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의 가격은 업체에 등록된
차량을 사용할 경우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 그리고 자차로 한다면
29만원이에요.
차를 사놓고도 밖에 끌고 나가기가
무서우신 분들은 처음부터 수강을
받아보시고 중간마다 강사님과 체크를
하면서 어려워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주행이나 주차 등 개인마다 어려워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상담을 할 때 특이사항으로
알려주시면 개인별 맞춤 수강이 가능하다고
해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으면 1일차에는
간단한 차량기능과 함께 운전도 해봅니다.
차에 있는 기능들은 어느정도 아는데?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오랫동안 운전대를
놓다보면 주행 중 기능조작이 내맘대로
나오지 않는답니다.
도로에서는 다른 차들과 함께 달리다보니
그런 부분들은 주행전에 제대로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과정으로
시작을 하더라구요.
시트와 사이드미러도 저에게 맞게 맞추고
계기판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강사님의 안내에 따라 하나씩 조작을
해봤답니다.

이렇게 해보니 제가 헷갈려하던 부분도
알 수 있었고, 주행중에 사용하더라도
1초만에 바로 손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나서 주행을 시작했는데 어느정도
운전을 할 수 있으신 분들이라면 도로주행을
해봐도 상관없으시겠지만 저는 10년가량
운전대를 놨던 장롱면허자였어요.
선뜻 용기도 나지않고 운전도 까마득히
잊어버린 탓에 짧은 거리의 동네부터
천천히 달려봤답니다.

아직은 도로의 폭에 대한 감이 없는지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듯 했고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꼭 저를 박을 것 같아서
무심코 브레이크를 밟게 되더라구요.
회전을 할 때에도 좀 더 크게 돌아야하는데
어느정도 각도로 코너링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니 자꾸 타이어가 연석을 밟고
올라타며 덜컹거렸답니다.

아직까지 차폭감에 대한 감이 없다는
것을 판단하셨는지 강사님이 하나씩
천천히 알려주셨는데요.
시선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간격은
어느정도 둬야하는지 제가 응용하기
쉽도록 찬찬히 알려주셨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는 시내로
나가서 왕복 4차선 8차선 도로도
달려봅니다.
이미 1일차에 자신감을 듬뿍 얻은 덕분에
교차로를 지나 시내도로로 진입하는게
그렇게 겁나지는 않았습니다.
옆에 베테랑 강사님이 계시니 마음이
든든해서 자신감이 생겼나봐요.

목적지를 향해서 달려가는데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낯선 동네였지만
강사님이 알려주신대로 차근차근
운전을 해봤답니다.
목적지를 찍고 돌아오는 길에는
유턴도 해보고, 유턴할자마자 바로
우회전을 하기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미리 네비를 살펴보는
여유와 노하우도 생겼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하면서 가장
운전실력이 가파르게 올랐던 날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과연 3일만에 될까?라고 생각했지만
단계별로 작은 목표부터 이루다보면
분명 되더라구요!

3일차 수업에는 대망의 주차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사실 주차는 어느정도 운전을 하신
분들도 어려워하는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베테랑 강사님의 꿀팁과 공식만
있다면 어려울 게 없답니다!
집중해서 하나하나 몸에 익혀나가면
후진주차, 전면주차, 갓길 평행주차까지
뚝딱이에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실전으로 연습을
하다보니 하얀 주차칸으로 차를 쏙 넣으면
쾌감이 느껴지고는 했어요.
이제는 운전이 재밌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가 되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제 삶에서
가장 자신없던 분야의 실력을 확 끌어올려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베테랑 강사님과 부지런히 배웠던 저의
합작품이지만 무엇보다 운전을 다시
해야겠다는 도전정신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보는데요.

언젠가 운전을 해야지~하고 미루기보다는
운전연수를 통해서 확 달라진
내 일상을 그려보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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