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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운전연수 24.10.09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면허를 따고 장농에 고이 모셔두고 까먹고 있다가 20년 만에 회사를 관두고 창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더는 뚜벅이로 다니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중고차라도 사야겠다는 결심하고 ㅇㅇ 운전연수학원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오랫동안 장농 면허로 고이 모셔둘 수밖에 없었던 계기는 20살에 면허를 따자마자 연수도 제대로 받지 않고 차를 끌고 나가서 큰 사고를 내서 그때의 충격으로 그 이후에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되었던 이유가 가장 큰데 40살의 독신녀로 살아가면서 운전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건 이제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더 이상 미루지 않기로 했죠.

새로 시작하는 옷 가게 오픈일이 몇 달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인테리어부터 옷 매입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수두룩 하고 있어 운전학원에 가서 직접 배운다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이었어요. 특히 지금 제가 사는 곳은 교통이 좋지 않은 곳이라서 수업을 시내에 들어야 한다면 하루를 온종일 비워야 가능한 일정이었는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죠. 그래서 무조건 방문형 수업을 해줄 수 있는 ㅇㅇ 운전연수학원 위주로 찾아보았어요.

제가 등록한 곳은 ㅇㅇ드라이브 라는 곳인데 규모가 꽤 큰 학원으로 근무하시는 강사님들의 경력이 10년 이상 되신 분들이 많은 곳으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가르쳐 준다는 후기들을 가득했어요.비용 부분도 몇 군데를 연락해서 비교해 보았는데 이곳이 가장 저렴해서 어렵지 않게 이곳에서 배우기로 결정했던 거 같아요.

ㅇㅇ 운전연수학원에서는 평일 반, 오전반, 오후반 그리고 주말반까지 다양하게 수업을 할 수 있었고 강사분이 배치되면 제 스케줄에 맞춰 일정을 잡아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라 하는 일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사업준비를 하다 보니 여러 번 갑작스럽게 일정을 변경했어야 했는데 그때마다 제 편의를 봐주시면서 항상 친절하게 대응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결국에는 전 옷 가게 오픈 일정 때문에 주말반으로 4회 동안 10시간을 연수받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격주로 해서 2회를 받을까 생각했었지만 배울 때 흐름이 끊기지 않게 매주 배우는 것이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아 매주 배우는 스케줄로 진행하게 되었어요.

첫날 수업에서는 기본적인 차량 내 기기들의 작동 방법이나 운전할 때 갖춰야 할 매너 등과 같은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것들부터 하나씩 알려주셨어요. 운전면허가 있어도 20년 전에 딴 거라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나 다름이 없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강사님 덕분에 짧은 시간이지만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세하게 훝어주시니까 옛날에 배웠던 기억이 조금씩 떠올려지게 되더라고요.

특히 저는 겁이 유독 많아서 갑자기 돌발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급정거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할 때가 많아요. 이런 점들 때문에 남자친구들도 운전 연수를 몇 번 시켜주려고 하다가 기겁하고 포기했었는데 역시 초보운전 연수경력이 많으신 베테랑분이라서 그런지 제가 어떤 행동을 해도 동요하지 않으시고 차분하게 대응해 주셔서 저도 수업시간에 침착하게 운전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ㅇㅇ 운전연수학원 수업은 기초이론에서부터 실용적인 부분까지 다양한 코스를 경험하게 해주시면서 좌회전, 우회전부터 도로에서 차선 간격을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까지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수업만 따라 한다면 기본적인 운전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익힐 수 있었어요. 정신없던 첫날과는 다르게 그다음 날 부터는 멀리있던 표지판도 보이고 도로에서 어느 정도 시야를 넓게 보게 되고 방어운전도 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기게 되었어요.

수업 후반부에는 강사님께서 제의해 주셔서 제가 주로 이용하는 집에서 옷 가게까지의 루트를 집중적으로 운전 연습을 하게 되었어요. 집에서 옷 가게까지는 보통 20분 정도가 걸리는데 워낙에 험한 길이라서 처음에는 1시간 넘게 걸릴 정도로 가는 길 내내 힘들었는데 강사님께선 필요한 운전 팁들을 알려주셔서 조금씩 시간을 줄여나갈 수 있었어요. 조수석에 강사님이 앉아계시고 급하면 조수석에 있는 브레이크로 컨트롤을 해주시니 덜 겁먹지 않고 운전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물론 사고가 나면 안되지만 혹시라도 사고가 나도 학원 연수차는 보험이 들려 있으니 제가 직접적으로 보상하지 않아도 되니 그 점도 안심이 되었고요. 마지막 수업 날까지도 강사님께서 열정적으로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애써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했어요.

ㅇㅇ 운전연수학원을 다니면서 다시 한번 느낀 점은 가르침에 있어서는 어떤 스승을 만나는지에 따라서 배움의 퀄리티가 달라진다는 생각을 했어요. 20살 때 운전면허를 따고 첫 연수를 받았을 때 강사님이 워낙에 윽박지르시고 면박을 주셔서 운전하는데 흥미를 잃고 두려움으로만 느꼈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잘 맞는 강사님을 만나게 돼서 연수하는 내내 재밌게 즐길 수 있었고 운전 자체에도 흥미롭게 느낄 수 있었어요. 주변에서 아무리 운전하고 다녀도 내가 운전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을 만큼 겁이 났었는데 운전을 하게되니 인생의 질의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운전을 하게 되면서 할 수 있는 게 훨씬 많아진 것 같아요. 사업적인 면에서도 기동성이 좋아지니 그만큼 시간 효율성도 높아지고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저처럼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좋은 강사님에게 배워서 지금 바로 운전하시길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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